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지난 3일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동탄2지구 여울공원 지하주차장 건설현장을 방문해 준공 전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여울공원 지하주차장 공사는 동탄SRT역과 여울공원 이용 시민들의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한 사업이다.
여울공원 주차장 건설사업은 2021년 공사에 들어가 다음달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관내 최대 규모인 566대를 주차할 수 있는 지하주차장이다.
정 시장은 안전에 문제가 없는지 직접 현장을 보고 점검했으며 △동절기 대비 작업환경관리 △내외부 마감재 균열 여부 확인 △안전시설물 설치 적정성 등을 살펴봤다.
시는 점검 중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수공사로 시정조치하고 품질저하에 따른 하자 우려 사항은 시정조치 후 재확인하는 등 건설공사장의 지속적 관리를 통해 안전ㆍ품질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여울공원은 ‘보타닉가든 화성’의 핵심 시설이다. 화성이 특례시가 된 만큼 최고의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보답할 것으로 기대한다. 동절기 공사가 매우 힘든 것을 잘 알고 있다. 시민들을 위해 하자 없이 막바지 공사를 잘 마무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개통한 청계중앙공원에서 동탄역까지 지하연결통로를 향후 여울공원 지하주차장까지 연결해 동탄역을 중심으로 동서 간 보행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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