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찾아가는 화성시 돌봄의료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26일 동탄보건소에서 2차 지역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화성시 돌봄의료센터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로 구성된 돌봄의료팀이 방문의료 및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역협의체는 시보건소 3개소, 지역 의료기관, 건강보험공단 화성지사, 재가복지센터로 구성돼 있으며 14명의 위원이 위촉돼 2개월에 한 번씩 정기적 회의를 진행한다.
7월 사업 시작과 함께 지역협의체 위원 구성 및 사업 활성화 방안을 위한 1차 회의를 운영했으며 이번 2차 회의는 돌봄의료센터 환자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환자 안전 및 의료 질 향상 방안을 주제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화성시동탄보건소 관계자는 “지역협의체 회의를 통해 각 기관이 지속 소통하며 우호적 협력관계를 유지, 화성시민의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화성시만의 돌봄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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