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청사 정문 © 정대영 기자
AI니 뭐니
하루가 다르게
적응하기 어려운 세대를 살아가다 보니
10일 오후
화성시청사 정문과 후문 게시대를 밝히는
情이라는 한자[漢字] 하나가 심금을 파고든다
삭막하다 못해 쩍쩍 갈라진
인심이
서로를 할퀴고 물어뜯는 도시
어디 한 곳 위로받기 어려운 세태요,
반목ㆍ갈등 충만한 나라에서
정말 필요한 단어,
‘情’
▲ 화성시청사 후문 © 정대영 기자
▲ 추석을 앞두고도 폭염이 지속되는 오늘, 혹여 하늘을 올려다보는 여유를 가졌다면 정말 청명하구나 느꼈을~ © 정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