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지난달 31일 화성시민대학에서 세이브더칠드런과 제7대 어린이ㆍ청소년의회 아동의원 28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운영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교육 강사가 영화로 배우는 아동권리교육 ‘씨네아동권리교육’을 진행했고 아동의원들은 빙고ㆍ보드게임 등에 참여하며 아동권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게임으로 배우는 아동권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후 아동의원들은 아동 권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조별로 아동 관점에서 본 아동권리와 관련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어린이 스스로 원하는 아동권리 교육안을 기획 및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아동의원 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강사가 부모교육을 진행, 부모들이 아동의 권리에 대해 이해하고 존중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아동의회는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는 자발적 아동 참여 조직이다. 오늘 아동권리교육이 아동 자신과 타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존중하는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7대 어린이ㆍ청소년의회는 지난해 12월 발대하고 상임위별 정책 제안 활동을 추진해왔으며 오는 7일 최종 정책제안 발표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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