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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위생
화성시, 공공부문 감정노동자 대상 실태조사
기사입력: 2024/08/30 [00:46] 동네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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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감정노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및 건전한 노동문화 정착을 위해 화성시 공공부문 감정노동자와 사용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설문 조사대상은 화성시청과 시 공공기관, 사무위탁ㆍ대행기관에 소속된 감정노동자와 사용자로 다음달 13일까지 사용자 대상 1차 설문조사 후 다음달 중 감정노동자 대상 2차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항목은 각 기관 및 부서별 일반사항 감정노동자 근로조건 및 근로 형태 감정노동자 근로 환경 등이다. 조사 결과는 감정노동자 권리 보호를 위한 모범지침 마련과 권리보장 교육 및 상담프로그램 운영 등에 활용된다.

시는 내년 2공공부문 감정노동자 모범지침 및 보호지침을 마련, 악성 민원인으로 인한 직무 스트레스 등 각종 공무상 재해 요인으로부터 감정노동자를 보호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최근 악성 민원 응대 등 감정노동으로 인한 직무 스트레스로부터 공공부문 근로자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감정노동자의 근로 환경을 개선하고 건전한 근로 문화를 조성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2012월 시 감정노동자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시 노사민정협의회 주도로 경비노동자 정서 관리 지원사업, 개인 및 집단상담, 힐링교육 등 공공ㆍ민간 부문 감정노동자 노동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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