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26일 동탄시티병원에서 정명근 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시의회 의장, 신재흥 동탄시티병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경기도 화성시 돌봄의료센터 사업’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은 사업 보고, 돌봄의료센터 지정 현판 제막,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 사업은 의사ㆍ간호사ㆍ사회복지사가 한 팀으로 의료취약지역 거동 불편자 자택을 방문해 의료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5월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달 1일부터 사업을 시작했고 이달 16일까지 87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했다.
운영기관으로는 화성동탄보건소와 동탄시티병원이 참여한다. 환자ㆍ보호자, 타 의료기관 등에서 서비스를 신청하면 돌봄의료팀이 방문해 통합지원계획 수립 및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상자에 필요한 복지사업과 연계하게 된다.
신재흥 동탄시티병원장은 “찾아가는 화성시 돌봄의료센터로 화성 돌봄의료체계 구축 마련을 위한 책임감을 갖고 의료취약계층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시장은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 사업은 건강한 노후가 보장되는 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병원 기반 돌봄의료체계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초고령화 시대에 앞서 유관기관과 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하고 노인 의료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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