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5월 활동지원사 교육기관 공모에 29개 기관이 신청, 현장 확인과 심사를 거쳐 5개 교육기관을 추가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장애인 활동지원사 교육기관은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력양성 기관으로 기존 11개소에서 확대됐다.

신규 지정 기관은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수원), 사단법인 한국커뮤니티연구원(안양), 사회적협동조합 용인도우누리(용인), 하남시장애인복지관(하남), 양주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양주) 등 5곳이다.

장애인 활동지원사가 되기 위해서는 40시간의 이론 및 실기교육 후 현장실습을 해야 하며, 교육을 듣고자 하는 교육생들은 사전에 교육 일정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기관 지정으로 교육기관 접근성이 높아지고 지역의 유능한 인력을 발굴ㆍ양성, 활동지원서비스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 교육기관의 운영 실태를 정기 점검하고 현장실습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 교육 품질을 표준화하고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