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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전
화성시, 상반기 중대시민재해 대상 공공시설 안전보건 분야 점검
기사입력: 2024/07/16 [23:37] 동네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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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41일부터 3개월간 중대시민재해 대상 공공시설에 대한 상반기 안전ㆍ보건 분야 의무이행 사항을 점검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추진된 이번 안전점검은 어린이집, 도서관, 복지관 등 실내공기질관리법 대상 건축물 108개소 교량, 터널 등 시설물안전법 대상 시설 226개소 원료제조물 관리시설 122개소 등 총 456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점검은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대상이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됨에 따라 중대재해처벌법 사각지대에 있는 3000이하 소규모 공공청사 13개소 점검도 진행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건축ㆍ소방ㆍ전기ㆍ기계설비 등 분야별 시설 내외부 유해 위험요인 점검과 잠재 위험요인에 대한 비상 대비 훈련 및 평가 등이다.

시는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 조치하는 등 시설 담당 부서의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더욱 촘촘한 중대시민재해 안전보건 체계 구축 및 정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시는 주기적인 시설관리자 교육과 상ㆍ하반기 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하겠다.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1월 시설물안전법상 재난취약시설 사각지대에 있는 시립 경로당 55개소에 대한 안전점검 등 중대시민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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