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정오
서신면 화재 참사로 어수선한 분위기를 예상하며
찾은
화성시청사 본관
수원에서 점심 약속이 있어
선호 종이신문 챙기고 후다닥 나오다
점심식사도 잊었는지 몰려있는 취재인력을
‘서신면 전곡리 공장 화재 추모 분향소’ 앞에서 구경한다
잔뜩 몰려있는 걸 보니
뻗치기의 기운이 느껴지는군ㅠ
[분향소 명칭을 보니
최근
시가 서울 요지에서 진행한
‘2024 투자유치 설명회’를 떠올리게 되고
나름 산단 이름을 명칭에서 삭제한 이유를 알 듯도 싶다]
▲ 100만 대도시를 앞두고 항상 밝던 로비 공간이 오늘은 좀- 3층에서 내려다보며 찍었다 © 정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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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범한 시민들은 잔뜩 도사린 카메라들 앞에서 도대체 분향할 마음이 안 들듯 ㅠ © 정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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