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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시화호권 상생ㆍ협력 공동 대응방안 논의
기사입력: 2024/06/19 [22:13] 동네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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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ㆍ안산시ㆍ시흥시ㆍK-water 4개 기관이 19일 송산그린시티전망대에서 10차 시화호권정책협의회를 열어 시화호 보전과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화호권정책협의회는 시화호를 중심으로 개발과 보전이 이뤄지고 있는 3개 자치단체(화성ㆍ안산ㆍ시흥)를 비롯해 K-water(한국수자원공사)로 구성된 행정협의회로 이날 회의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이민근 안산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박세훈 K-water 도시본부장이 참석했다.

정 시장은 이날 한국농어촌공사가 추진 중인 탄도호 수상태양광 설치 사업반대를 위한 공동건의안을 제안했다. 시화호권역 탄도호에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면 주변 경관 훼손 및 수질(환경)오염 가능성이 증대될 우려가 있다면서 시화호권의 생태ㆍ문화ㆍ관광 자원 등 시화호의 세계적 가치 저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안건 토의에 이어 정 시장과 이민근 안산시장, 임병택 시흥시장은 탄도호 수상태양광 설치 반대 공동 건의문에 서명하며 시화호의 가치 보전에 한마음 한뜻을 모았다. 협의회는 이날 채택된 공동건의문을 추후 한국농어촌공사에 전달하고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최근 전 세계가 겪고 있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RE100사업, 친환경ㆍ신재생에너지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 다만, 탄도호 태양광시설 사업은 주변 경관 저해 및 수질오염을 야기하고 시화호와 송산그린시티를 연계한 글로벌 해양관광 거점 조성을 방해하는 등 시화호의 보전과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문제가 점차 복잡ㆍ다양해지면서 단일 자치단체 역량만으로는 대응이 어려워 다수의 지자체 간 협력이 강조되고 있다. 위기를 기회로 극복해 지역사회 상생과 발전의 모범적인 사례로 손꼽히는 시화호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세계사적 모범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 5월 개최된 경기도 주관 경기 서부 SOC대개발 구상 관련 시군 현장 릴레이 간담회에서 경기도에 탄도호 수상태양광 발전 추진 반대 의견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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