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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블루카본 기반 그린리빙’ 조성 시범사업
기사입력: 2024/04/19 [23:51] 동네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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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백미리 갯벌이 서울대 블루카본사업단(이하 연구단)블루카본 기반 그린리빙조성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블루카본은 연안에 서식하는 식물과 퇴적물을 통해 해양생태계가 흡수ㆍ저장하는 탄소를 말한다. 육상산림이 흡수하는 그린카본과 탄소흡수총량은 비슷하나 흡수속도는 훨씬 빠르다.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블루카본 기반 기후변화 적응형 해안조성 기술개발(2022~2026)’ 중 탄소 흡수형 연안 및 기후위기 대응 해안조성 기술개발 염생식물 식재(그린리빙) 시험시공 지역(테스트 베드) 조성을 위한 시범사업이다.

백미리 갯벌은 지난해 12월 연구단의 후보지 탐색 및 현장 답사를 거쳐 해양생태계의 탄소 흡수원 확대와 토양 유실방지 기능을 하는 그린리빙 해안조성 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시험시공 면적은 1000으로 종자 파종시험지는 300, 종묘 이식시험지는 700규모로 조성된다. 주요 식재 염생식물 종으로는 갈대, 기수초, 칠면초가 선정됐다.

연구단은 지난달 말 백미리 갯벌의 해안경사 및 지형 측량을 완료하고 현재 자생하고 있는 염생식물과 저서미세조류의 일차생산량(갯벌에 분포하는 무기물로부터 생산하는 유기물의 양)을 분석 중이다. 이달 안으로 백미리 갯벌에 그린리빙 해안조성 기술의 국내 표준화 시험 시공을 마무리하고 오는 2026년까지 파종 공법과 식재종묘의 크기에 따른 발아율ㆍ활착률 등을 정기 모니터링 분석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화성시에 맞는 새로운 탄소 흡수원을 발굴하고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요한 경쟁 포인트가 된다. 이번 사업이 향후 서해안 황금해안길 관광객을 대상으로 블루카본의 중요성을 알리고 친환경 해안조성사업을 확대하는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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