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주요 관광지인 제부도에서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건강한 음주 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건강음주실천마을 제부도 캠페인’을 가졌다.
건강음주실천마을은 농어촌 지역 고위험 음주자를 조기 발견해 건강한 음주문화를 만들고 중독폐해를 예방하고자 2013년부터 사업이 도입됐다.
화성지역에는 제부리, 발산1리, 독지1리, 전곡3리, 천등3리, 고포1리 등 6개 마을이 지정돼 있으며 마을지도자교육, 건강음주실천자 선정 및 관리, 주민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서신면 제부리 제부도 해수욕장에서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시보건소와 주민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QR코드 활용 알코올 중독예방 OX퀴즈, △건강음주실천수칙 부채 1000개 배포, △건강음주실천마을 홍보 등이 이뤄졌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하고 안전한 음주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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