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훨체어를 세우고 철새 무리를 한참 지켜보던 중년 여성이 다시 산보에 나서고 있다 © 정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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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촬영한 축만제 철새 사진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오늘 오후 다시 카메라를 가지고 현장을 찾았다. 휠체어를 끌고 산책로를 거닐던 중년여인은 한참 동안 철새떼의 저수지 유영을 지켜보다 사진 찍는 모습을 발견하고 다시 산보를 시작한다. 어제보다 적은 두 무리가 서호 인공섬을 중심으로 떨어져 있고 수문 가까운 축만제에는 소규모 무리가 유영을 즐긴다. 촬영 인기척에 철새들은 이내 날아올라 또다른 풍경을 선물한다. ‘새들아, 미안해~’
▲ 촬영 인기척에 나뭇가지에서 휴식하거나 유영하던 철새 무리가 하나둘 비상하고 있다 © 정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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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새 무리가 하나둘 비상하고 있다 © 정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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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새 무리가 떼지어 비상하고 있다 © 정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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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새 무리가 비상하고 있다 © 정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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